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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진다", "소비자도 정보제공단계부터 신중해야 한다. 모두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말입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발상이자, 책임을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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