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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딴 것은 정말로 아쉬운 일이에요. 저도 경기를 보면서 그렇게 느꼈어요. 그건 한국 사람이라면 당연한 느낌 일거에요. 그런대 저는 메달 보다 더 중요한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것은 우리가 왜 올림픽 경기를 보는 것인가라는 질문이에요.


그건 올림픽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의미라고 생각해요.


근대올림픽의 이상은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있다. 따라서 올림픽의 표어도 라틴어인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라고 하였다. 이것은 
아르퀼(Arcueil) 대학의 학장이기도 했던 헨리 디데옹(Henri Martin Dideon) 목사가 학교 운동선수들의 공로를 치하할 때 한 말을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쿠베르탱(Pierre Coubertin)이 인용한 것이다.

또한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다”라는 쿠베르탱이 말한 올림픽 강령 속에서 올림픽의 이상을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올림픽 개막식 때 전광판에 나타나는 이 강령은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센트럴 펜실베이니아(Central Pennsylvania)의 에텔버트 탈보트(Ethelbert Talbot) 주교가 한 말을 쿠베르탱이 인용하여 채택한 것이다.

올림픽경기대회는 해를 거듭함에 따라 많은 변모를 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제1·2차 세계대전 등으로 3번이나 중단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올림픽이 국가간의 국력과시의 전시장으로 변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국제정치사회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마저 오염시켜 가고 있다.


출처:http://ask.nate.com/qna/view.html?n=5687662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한 이유도 올림픽에 순수한 의미 때문이에요. 


하지만 올림픽도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하게 되면서 점차 순수한 정신을 오염시키고 있것도 사실이지만 우리가 그 정신을 오염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해요.




출처: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8889&yy=2014


원래 올림픽 경기는 세계인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열리는 것인데 경기를 판정에 불합리한 하다 해서 상대 선수를 모욕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건 우리가 올림픽의 상업화나 각국의 과열경쟁을 비판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그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과 같은 것 같아요.


우리가 올림픽의 순수한 정신을 지킬때,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도 더 갚진 것이라고 생각해요. 



김연아 선수의 가치는 메달에 있는 것이 아니에요. 순수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고 올림픽을 보는 사람들에게 피겨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었다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스포즈맨 정신을 지겼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해요.


스포츠 각 종목에 공통되는 매너(manners)나 에티켓(etiquette)의 기초, 각 종목의 매너나 에티켓이 유도해 내는 공통의 원칙을 뜻한다. 매너나 에티켓은 스포츠의 각 장면에서 시인되고 있는 구체적인 행동의 양식을 제시하고 있는 셈이고, 그 규범적 기준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스포츠맨십이다. 스포츠맨십의 내용으로 ① 감정의 억제, ② 상대에 대한 인간적인 동정심, 계책을 부리지 않는 인간미, ③ 페어플레이 등을 들 수가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한다면 다음과 같다. ① 게임을 위한 게임을 하라. ②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고, 자기 편을 위하여 플레이를 하라. ③ 겸손한 승리자, 당당한 패배자가 되어라. ④ 모든 결정을 냉정히 받아들여라. ⑤ 패배한 상대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라. ⑥ 이기적이 아니고, 항상 다른 사람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라. ⑦ 관중으로서는, 어느 편이든지 훌륭한 경기 기술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라. ⑧ 판정이 어떠하든 결코 심판을 방해하지 말라 등이다. 사회규범은 영원•절대•불변의 것이 아닌 역사 사회적인 산물이며 스포츠맨십 역시 일종의 사회규범으로서 역사 사회적인 배경을 갖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화제로 삼고 있는 스포츠맨십의 원천은 영국의 퍼블릭 스쿨(public school)의 스포츠에 의한 것으로, 주로 19세기 중엽 이래 그 준수가 강조되어 덕(德)으로 간주되었다. 중세 기사도의 덕목에서 적잖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되는, 시민사회의 덕이었던 젠틀맨십(gentlemanship)과 같은 것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스포츠맨십의 내용은 시민사회에서의 일반적인 생활 장면에도 통용되는 것이었다. 퍼블릭 스쿨에서는 인격도야의 수단으로서 스포츠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스포츠를 통하여 스포츠맨십을 몸에 익히는 것이 신사도를 익히는 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50984&cid=692&categoryId=692


스포츠를 정말 당연한 것인데 지키기 어려운 것이 스포츠맨쉽이에요. 그리고 국제 경기 같은 경우 자기 국가 전체가 보고 있는 경기라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더하죠. 그래서 스포츠맨쉽보다 우승을 택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되요. 그것을 지킨 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터넷을 보면 김연아 선수의 금매달을 되찾아 주려고 하는데 이것은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생각이 돼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4523


그것은 "⑧ 판정이 어떠하든 결코 심판을 방해하지 말라 "는 스포츠맨쉽에 어긋나기 때문이에요.


올림픽은 스포츠이고 스포츠는 기본적으로 단결과 단합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세계인이 하나가 되려고 하는 올림픽에서 우리는 그 뜻을 저버리고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요. 


언론에서 국민의 감정과 올림픽을 왜곡하려고 하는데.

1장: 올림픽과 그 활동

2조 : IOC의 목적은 올림픽이념을 전 세계에 퍼뜨리는 것과 올림픽 활동을 안내하는 것이다. 스포츠에서의 윤리를 지지하며 스포츠에 있어서 참가를 장려하고, 올림픽이 정기적인 일정에 맞쳐져서 진행되는 것을 확신하며, 올림픽 활동을 보호하고, 스포츠의 발전을 지지하고 장려한다.

6조 : 올림픽에서의 경쟁은 개인이나 팀의 경쟁이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다.

8조 : 올림픽 심벌은 5개의 서로 맞물리는 5개의 링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왼쪽에서부터 파랑, 노랑, 검정, 초록, 빨간색이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98%AC%EB%A6%BC%ED%94%BD_%ED%97%8C%EC%9E%A5


올림픽의 피겨스케이팅을 순수하게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스포츠로 볼 때, 우리는 스포츠맨쉽을 지킨 김연아 선수의 가치를 정말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우리가 올림픽을 비판하면 그 경기에 출전한 선수의 순수한 의지를 알지 못한 것이 되고 경기도 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돼요.


김연아 선수의 가치를 올림픽의 순수한 의미를 잘 지킨 스포츠맨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진정한 평가인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김연아선수 팬들도 김연아 선수가 지키려고 한 스포츠맨쉽을 이해 했으면 해요. 그것이 바로 팬으로서 김연아선수를 사랑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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