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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간의 연애를 하다 보면 


사랑을 이야기 하고 감동을 주려고 하고 예쁘게 보이려고 꾸민다.


그것이 나쁜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짧은 연애를 하는 커플들의 공통적인 모습은 상대를 너무 이성으로 대한 다는 점에 있다.


이성적인 매력은 자주 만나다 보면 사라지는 반면에


그 사람의 인간적이 부분과 친구로서의 의리와 우정은 시간이 지날 수록 깊어 진다.


그런데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정도 친해졌다면 자신의 고민도 같이 이야기 하면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결혼이나 사랑에 대한 상대의 입장도 이해하고 맞추어 나가는 대화를 해야 한다.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매일 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를 이야기 할 줄 알아야 한다.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을때, 그 이야기를 들어 주면서 


내 기분을 이해하고 알아 주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때 상대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랑하는 감정이 든다.


때로는 동성 친구 같고 때로는 오빠같이 기댈 수도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여러가지 인간적인 모습은 사람을 더욱 오래 기억하게 한다. 


단순하게 남자의 근육질적인 외형적인 모습 보다.


보다 인간적인 사람의 모습으로 연애를  해 나아간다면 


긴 연애와 사랑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자친구라는 외줄을 타지 않았으면 한다. 


친구, 오빠, 아빠의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는 만큼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해보자.


내가 생각하는 연애는 결혼이 아니다.


만나서 죽을때까지의 자신의 인생의 순간 순간을 나누는 것이 연애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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