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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아요. 당신이 아마도 당신이 예쁜 여자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여자가 너무 예쁘면 겁이 나요. 


왜냐하면 얼굴을 보고 가면 집에서 자꾸 생각이 나거든요.


근데 보통 일주일이면 생각이 안 나는데 당신은 특별해요. 


일 주일 한 달이 지나도 자꾸 생각이 나요.


솔직히 저는 사랑을 몰라요. 하지만 이 두근거림이 아마 사랑일 거라고 생각해요.


제 이야기가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그럼 의심해주세요.


그 의심을 갖고 저를 봐주세요. 


저는 제 마음이 시키는 데로 할 거에요.


보고 싶으면 밤에도 달려가고 


답장이 오지 않는 편지를 계속 쓰고 


당신을 보면 그냥 웃고


하지만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사랑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제가 너무 이상하면 이야기 해주세요.


그렇게 당신에게서 사랑을 배워가고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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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핑크천사  (0)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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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이 진심이라면 이 글이 당신에게 닿을 거라고 생각해요.


멀지만 가까운 곳에서 당신을 항상 보고 있었어요. 


보고 있으면 가슴이 떨리지만 말과 글로 표현이 안 돼요 


그래도 당신은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이런 느낌이라 것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사랑은 아닐 거에요. 서로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얼굴을 아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저는 왜 당신의 글을 보면 가슴이 떨리는 걸까요.


왜 저는 수 많은 글 중에 당신의 글에서 멈추는 것일까요?


당신의 글을 보고 한 참 생각하는 저를 보면 참 이상해요.


시간이 지나면 이런 두근거리는 마음은 사라질 거에요. 


알아요 그냥 좋아하는 거지 사랑은 아니라는 것을


저는 혼자 좋아하고 혼자 그만 두는 그런 사랑을 많이 해보았거든요.


하지만 마음의 시계가 고장 났나 봐요.


새로운 것들을 거부하고 당신의 지난 글 만 보고 있으니까요.


멈춰진 마음의 시계는 사랑의 기억을 가리키고


오늘도 또 하루가 시작되어. 시간은 흘러가지만 


고장난 시계는 쓸모없는 과거의 사랑의 추억을 가리키고 있네요.


당신의 글을 지우고, 아는 것을 잊으려고 노력해봐도


그 글에 담긴 당신의 마음은 지울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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