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선 자살한 출연자의 명복을 빌고 싶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을 선택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저는 짝이 여성 출연자를 죽음으로 내 몰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인생이 힘들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사랑하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자살은 현명한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버라이어티한 내 인생....


저는 이 말에 의미를 두고 싶어요. 


정말 인생을 살면 좋은 것 싫은 것 그리고 정말 다양한 것들을 보고 느끼고 살죠. 


더럽고 지저분한 것도 있을 수 있구요. 구질구질한 것도 있을 수 있겠죠.


힘이 빠지는 인생의 다양한 면을 보다 보면 정말 인생을 살기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인생은 버라이티하기 때문에 더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봐요.


우리가 아직 느끼지 못한 다양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중에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느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짝이라는 방송은 우리에게 그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남녀 간의 짧은 기간의 만남을 보여주지만....


지난 과거 프로그램 속에서 저는 상대방을 사랑하는 진정한 남자와 여자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난 적도 있었요.


지금 짝 방송 지속 여부를 갖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짝이 사라지더라도 짝이 그러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기억했으면 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