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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처음에 입에 닿으면 톡쏜다. 


그리고 달달한 느낌을 주면서 우리를 취하게 만든다.


그리고 우리를 취하게 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막고


취한 기분에 하고 싶은 말도 다하고 때로는 싸우게도 하고 


때로는 나를 이해 해주는 친구를 만들기도 하다.


술이 쉬했을 때는 기분이 좋다. 그러나 술이 깨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 좋을 때도 있다.


술 취했을 대화가 기억날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다.


외로움에 소주를 찾는 사람이 있다. 취하면 그 외로움을 느낄 수 없으니까.


우리가 처음에 연애를 시작하면 우리는 변한다.


마치 지금 생각해 보면 술 취한 사람처럼 이성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마음이 상대를 원하고 있으면 늦은 시간에도 가서 보아야 하고


시간이 나면 전에는 느끼지 못한 외로움이 찾아와 그를 만나러 간다.


만나면 좋다.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유가 있다면 그 사람과 있는 느낌이 


좋아서 일 것이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고 사랑을 생각한다.


하지만 술이 시간이 지나면 깨는 것처럼 연애는 시간이 지나면


그 느낌이 사라져 간다. 그리고 이별을 하고 마음을 아파해야 하는 시간이 온다.


그럼 우린 그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술을 마시기도 하고


다른 인연을 찾아 떠난다.


어떻게 보면 술과 연애는 우리의 생각을 바꾼다는 점과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점은


닮은 것 같다.그리고 우리를 위로해준다. 


그리고 술이 깼을 때 느낌도 연애가 끝났을 때 우리가 느끼는 아픔 도 닮음 점이 


있다.


짦은 연애는 술처럼 사람 몸과 마음을 망가트린다.


술은 연애와 닮았지 사랑하고는 틀리다 고 생각한다.


솔직히 사랑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사랑한다 라는 것은 마치 


저녁 노을과 같다고 생각한다.

      


매일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풍경으로 세상을 바꾸는 노을 처럼


그 사람과의 추억을 생각하면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도 그 느낌으로 행복해 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의 완성을 결혼으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랑은 상대의 기억 속에 평생 아름다운 노을처럼


남는 것인 것 같다.


그리우면 꺼내 볼 수 있는 한 장의 사진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하기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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