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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이 뭐에요.


자꾸 생각나는게 사랑인가요.

곁에 있고 싶은게 사랑인가요.

만났다 헤어지면

가슴이 허전한게 사랑인가요.

아니면 이게 사랑일까하고 

생각하는게 사랑인가요?




진짜 어머니에게 사랑이 머에요? 물으면 


몰라 아빠에게 물어봐. 


이렇게 대답하신다.


우리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의 대답은 부끄러움이 많으시다.


전에 자식이 있는 지인에게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사랑은 종류가 여러가지라고 했다.


나는 우선 순위가 있다고 생각해서 물어 보았는데.


아내와 딸이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하겠냐 는 질문이 있었다.


딸을 먼저 살리고 아내를 살린다고 했다.


그리고 딸이 아무리 속을 썩이고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한다고 해도


딸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속을 썩이지는 않지만 그 그래도 그럴 것 같다고 했다.


남자가 진짜 사랑을 알 때는 자식을 낳아 봐야 아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은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부모에게서 사랑을 받았지만 우리는 실제로 부모가 우리를 어떻게 


사랑을 주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자식을 낳아서 길러 볼 때, 우리는 동일한 사랑을 자식에게 


주면서 그때 부모가 우리를 이렇게 사랑을 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며서


사랑을 안다. 하지만 그때 우리에게 사랑을 주신 부모는 세상에 안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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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움 뷰 순위를 보았다.


36위에 올랐다. 그렇게 높은 순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내 글을 읽어 주는 것이 감사하다.


사랑과 연애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면서 순위 정보를 보고 이런 생각이 든다.


1등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 가장 사랑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연애이고 사랑인 것 같다. 


보통 사람 아니 나의 마음속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부모님이다.


가장 많은 것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나는 부모님에 대한 특별한 기억도 없다 


생각해 보면 그 흔한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잘 안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병원 조그만 정원에서 


300원 짜리 커피 믹스를 먹으면서 어머니와 날씨 이야기와 


오늘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 했다. 


지금은 세상에 계시지는 않아도 항상 그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좋아 하는 사람이 생기면 좋아 하는 음식을 묻곤 한다.


그리고 지금도 냉면을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어머니가 좋아한 음식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난 사랑과 연애의 글을 블로그를 통해서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사랑과 연애를 글로 가르쳐 줄 수 없다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제대로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미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이 가장 좋은 교과서라고 하고 싶다.


그 교과서를 바탕으로 받는 사랑에서 주는 사랑을 해보는 것이 


인간을 성숙하게 하는 사랑과 연애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마음 속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정말 되기도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되고 나면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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