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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2월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아내, 성준, 성빈 성율 삼남매, 누나와 함께 한 발리 여행을 공개했어요.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어렸을 적 지독하게 가난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어요.

성동일은 "집안 사정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까지 학교를 다니지 못 했다. 못 다닐 사연이 있었다"고 말했어요.

이어 성동일은 "아버지도 거의 고아였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셨는데 또 다른 사람에게 퍼주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러다 보니 매일 싸우셨다. 아버지, 엄마 하면 싸운 기억 밖에 없다"고 덧붙였어요.

또 성동일은 "성동일이 돈, 돈, 돈 한다는 말. 그게 진실이다.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 됐고 돈 때문에

추억도 없다. 아버지 세대나 내 세대에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은 마음 껏 누렸으면 좋겠다. 가난이라고 하면 치가 떨린다"고 털어놨어요.






그리고 성동일의 아들 성준과 딸 성빈이 아빠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어요.

성빈은 "결혼 안 하고 아빠와 평생 살 것"이라며 성동일에게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어요.

또 성빈은 성동일에 대해 "얼굴, 몸, 다리 모두 멋있다"고 극찬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어요.

무뚝뚝하던 성준 군 역시 성동일에 대해 "아버지는 우리를 지켜주신다.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고백했어요.

이에 성동일은 "아빠 싫은 점이 뭐냐"고 물었고, 아이들은 "없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평소에 검소하기로 유명한 성동일이 아내와 누나에게 화장품을 선물했어요.

이날 성동일의 아내 박혜경 씨는 "화장품 정품을 써 본 적이 없다"는 고백에 성동일을 당황하게 했어요.

성동일은 아내의 말을 듣고 "미안한 마음에 선물을 한다"고 말한 뒤 

"국박집을 하느라 잘 꾸미지 못하는 누나에게도 선물해야겠다"며 누나의 선물까지 고르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성동일은 "카드를 긁는 소리가 제일 싫다"며 직원에게 "샘플을 좀 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어요.

그리고 이날 여행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변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술잔을 기울이던 성동일은

"내 인생의 여자는 한 명이다"고 불쑥 취중 고백을 했어요.



이어 성동일은 " 난 평생 한 여성이면 된다. 오로지 박혜경뿐이다. 누나도 있지만 누나는 가족으로서 

좋아하는 것이고 딸들도 마찬가지다. 아내를 향한 마음과는 종류가 다르다"고 말했어요.

이에 성동일 아내는 감동한 듯 부끄러워 했어요.

한편 아빠의 취중고백을 들은 딸 성빈은 "나는?"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모두를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동일 가족여행, 화목해 보인다" "성동일 가족여행, 아이들 너무 귀엽다"

"성동일 가족여행, 감동적인 이야기다" "성동일 가족여행, 성준 성빈 보면 힘 나겠다"

"성동일 가족여행, 성동일 진짜 검소한가 보다" "성동일 가족여행, 영수증 나오는 소리가 제일 싫다는 말 완전 진심 느껴진다"

"성동일 가족여행, 아내진짜 샘플만 썼나?" "성동일 가족여행, 성동일 애교가 많은 사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출처

http://cafe.daum.net/Fashionstar/3Mzv/21682?q=%C1%C1%C0%BA%BE%C6%C4%A7%20%BC%BA%B5%BF%C0%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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