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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은 아마도 글에서 시작된다.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잘 아는 사람이라도 


처음부터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힘들고 듣는 사람도 약간 어색하다.


그렇다고 글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 중에서 가장 쉽다. 쓰고 지우기를 여러번해야 하지만


결국에 글은 완성이 된다.


아름다운 글을 쓰려고 하지 말고 문법이 맞으면 좋겠지만 틀려도 상관없다.


자신의 마음을 속찍하게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렵지 않다.


머리 속에 단어들을 글로 쭉 쓰고 정리하고 다듬으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쓰는 것도 좋지만 알지도 못하는 글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


글을 읽는 사람이 관심이 있는 것은 글을 쓴 사람의 마음이다.


지식이나 정보는 이미 이 세상에 넘쳐 난다.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


이메일로 편지로 팬팔을 한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몰랐다 서로 그냥 친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메일이 하나 둘 쌓이고


10개에서 100개가 되면서 상대의 마음이 쌓여가는 보면서 이런 건 사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작은 마음이 모여서 사랑이 되는 것처럼 작은 글들이 모이면 사랑이라는 느낌을 들게 한다.


누군가와 메일을 1년 넘게 써 보면 처음에는 그 사람의 일상을 알게 되고.


그 사람의 주변을 알게 되고, 시간이 더 지나면 그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게 된다.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솔찍한 마음의 글은 비싼 점심을 먹고 좋은 선물을 하는 것 보다.


감동적인 선물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글을 써라. 그리고 솔찍한 자기 감정을 글로 써서 남긴다면


분명 그 글을 읽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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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좋은 글이란 내가 좋아야 한다. 내가 즐거워야 글을 쓸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본다고 좋은 글은 아닌 것 같다. 


정말 글을 읽고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을 때 


글을 쓴 사람은 글을 읽은 사람과 공감하게 되고 다음 글을 쓸 때


나에게 공감한 사람의 내용을 참고해야 더 좋은 글이 되고 전에 공감을 했던 사람도


자신이 이야기한 내용들이 잘 반영 되었는지 확인도 하고 싶고 


그리고 같이 공감대를 갖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다시 찾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글은 내가 한 분야에 많이 알아서 그것을 알리려는 글이 아니다.


같이 느끼는 글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같이 듣고 나의 생각을 이야기 하면


상대방도 공감하거나 자신의 느낌을 더해주어 더 좋은 글이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시작한 글이지만 여러 사람의 느낌과 생각이 모이면 더 좋은 글이 된다.


나는 소통하는 글을 쓰고 싶다. 비로 사랑과 연애라는 주제로 많은 글을 쓰고 있지만


항상 느끼는 것은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싶다는 느낌이다.


많은 사람을 일일이 만나서 친하게 지내는 것도 사랑이지만


작고 부족한 글이지만 너로 나누면서 따뜻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이 일을 하면서 어떤 일이든 사랑과 열정이 없으면 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쓴 글이 사람을 안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많이 한다.


우리가 살면서 아니 사랑하면서 받는 모든 상처를 입고 온 사람들을 안아 줄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니 상처 받은 사람을 안을 수 있는 따뜻한 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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