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어로 혼네(本音)는 한국어로 속마음 다테마에(建前)는 겉치레 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일본인들에게 심하다고 본심을 많이 속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나라도 똑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을 할 때, 여자는 남자의 속마음(혼네)이 궁금해요. 남자가 겉치레(다따마에)로 자신을 좋아 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할 때가 있답니다.


남자를 영국에서 실험을 해 보았는 데요.  여자 보다 섹스를 하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하고 다양한 상대와 해보길 더 원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그래서 남자의 속마음은 섹스가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 보았는데, 진심으로 여자를 좋아 할 경우에도 스킨쉽을 좋아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거에요.


요즘은 남자와 여자가 다 사회 활동을 하니까. 남자자 더 겉치레가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여자의 경우 남자 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남자는 여자를 보면 보통 예쁘다는 말을 한다. 이것이 혼네(本音)일까? 다테마에(建前) 일까? 


남자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록 속마음을 상대에게 표시하기 보다는 겉마음을 상대에게 표시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서 남자는 속마음을 잘 표시 안 한다고 생각해요.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 느끼는 답답함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상대방의 속마음을 느끼고 싶은데 겉마음으로 대화를 하는 남자를 보면 정말 답답하고 정말 사랑하는 것이지 자꾸 궁금해지는 지기도 하죠...


남자 분 중에  일본 여자의 혼네와 다테마에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 분이 있는 그 분의 설명을 빌리자면...


남편: 집에 가는 길에 빵집에서 빵집에서 케익 사가려고 하는 데 사가지고 갈까?

아내: 괜찮아요. 집에 그냥 일찍 들어 오세요. 


하지만 전에 일본인 아내의 마음을 항상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케익 대신 과일을 사가지고 들어갔다고 아내와 과일 먹으며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아내는 배는 고프지만 케익을 먹는 것은 싫었고 남편을 보고 싶은 마음이 더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빨리 집에 들어 오길 바랬다고 한다. 


속마음이라는 것은 정말 알기가 힘든 것 같다. 어떻게 아내의 마음을 알 수 있었을까? 


그것은 아마도 같이 살아온 시간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 같이 시간을 오래한 사람일 수록 그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끝없는 관심을 갖는 것이 답이 아닐까? 상대에 마음에 관심이 있다면 그것은 이미 사랑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상대의 속마음을 알려고 하면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데...

속마음... 혼네...

사랑을 시작할 때 꼭 알고 싶은 단어 인 것 같아요.


반응형

+ Recent posts